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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의 차량이 브레이크 고장으로 속도제어가 되지 않고, 고속도로 위에서 시속 170km 로 달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실제로 미국의 켄자스시티와 디모이를 연결하는 35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속도가 올라가 운전자는 앞선 수 많은 차량을 피하며 생존을 다투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운전자는 이 방법을 통해서 무사히 살 수가 있었는데요.

 

 

이 상황에서 운전자가 할 수 있는 대책이 어떠한 것일까요? 자신이 이러한 상황에 있었다면 어떻게 대처했을 지도 한번 상상해 보시면서 한 가지씩 해결방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이드 브레이크 사용을 한다.

 

사이드 브레이크를 사용하며 갓길로 이동을 하게 될 경우, 달리는 차의 속력을 줄일 수는 있습니다. 사이드 브레이크로 인해 뒷바퀴 부분이 잠기게 되는데, 달리는 속도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의 뒷 부분이 계속해서 좌우로 흔들리게 됩니다.

 

여기에 갓길로 이동했다면 일반 포장된 도로와는 달리 지면이 균일하지 않고, 울퉁불퉁하여 달리는 속도를 이겨내지 못해 자신의 자동차가 뒤집혀 위험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2. 시동을 끈다.

 

만약 시동을 끄게 된다면, 자신의 달리던 차량의 속도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동을 끄는 것과 동시에 운전대까지 잠기게 되어 핸들 조종이 불가능 해져서 결과적으로 앞선 차량을 피하지 못해 추돌 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브레이크 고장으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되지 못합니다.

 

 

3. 기어를 중립으로 놓는다.

 

기어를 중립으로 바꾸어 변속기를 풀게 될 경우, 기어의 연결이 끊어진다고 합니다. 이 때 기어는 모터와 차축을 연결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차단되어, 차량은 더 이상 달릴 수 있게 하는 힘이 없어집니다. 이제 기어를 중립으로 바꿈과 함께 브레이크를 힘껏 밟아서 차량의 속도를 줄여 나갈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브레이크 고장으로 질주하는 차량 속 당신의 생명을 지켜줄 방법은! 기어를 중립으로 놓은 후 차가 앞으로 달릴 수 있도록 전달되는 힘을 차단 시켜 브레이크를 사용해 차량의 속도를 줄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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